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해외여행 겨울철 따뜻한 추천 여행지 10곳

by 매니아: 2024. 4. 14.
반응형

해외여행 겨울철 따뜻한 추천 여행지 10곳

 

11월에 떠나야만 하는 여행지를 확인해보자. 환상적인 날씨는 물론 그동안의 여행 갈증을 풀어줄 10곳을 소개한다.

나라도시11월 최고 기온
스페인 바르셀로나 18°C
프랑스 파리 11°C
호주 멜버른 22°C
미국 31°C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18°C
대만 타이페이 24°C
태국 방콕 32°C
베트남 푸꾸옥 30°C
홍콩 홍콩 24°C
일본 교토 17°C

11월에는 어디로 떠나야 할까?

아주 추운 곳은 싫고, 그렇다고 아주 더운 곳도 가기 싫은 여행자에게 최고의 달일 것이다. 적당한 가을 날씨 또는 조금은 더 얇은 옷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기 때문. 더욱이 여행 비수기에 속해 여행 경비 절감은 물론 맛집에 줄 서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따뜻한 곳을 원한다면 남반구나 건기에 속하는 동남아 여행지를 찾아보길 권한다.

 

 

 


1. 바르셀로나, 스페인

우선 한가지 체크해야 하는 것은 11월의 바르셀로나는 ‘더운’ 곳이 아니다. 아침 저녁 일교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곧 겨울이 찾아오는 유럽에서 따사로운 가을 햇빛과 해변을 느낄 수 있는 곳임은 분명하다. 가벼운 자켓 또는 가디건을 걸치고 도시로 나가보자. 여름 성수기의 인파가 사라진 공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우디가 건축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카사 바트요 등의 독특한 건축물은 바르셀로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가우디 투어가 다양하기 때문에 반나절쯤 꼭 참여해보길 권한다. 구엘 공원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풍경은 매우 이색적일 테니 말이다.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르셀로나의 음식. 보케리아 시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거나, 밤에는 펍에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타파스로 흥을 돋워보자. 신선한 해산물의 향연에 푹 빠질 것이다. 더 짜릿함을 원한다면? 캄프누 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FC의 경기 직관만 한 것이 없다.

 

2. 멜버른, 호주

정말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남반구로 눈길을 돌려보자. 겨울이 끝나고 봄, 여름을 맞이하는 곳이니. 그중 붐비는 도시보다 좀 더 릴렉스한 바이브를 느끼고 싶다면 멜버른을 추천한다. 호주 남쪽의 도시로, 시드니 다음으로 두번째로 커 그만큼 볼거리가 다양하다. 유니온 레인, 랜킨스 레인, 길포드 레인 등 ‘골목골목’ 특색이 넘치는 곳이 많아 운동화를 신고 이곳저곳 누벼보자.

특히, 이탈리아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커피 문화가 발달해 모닝 커피가 절실한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이다. 플랫화이트의 본고장에서 마시는 한잔의 커피로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는 것은 필수 아닌 필수.

호주의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멜버른 외곽도 둘러봐야 한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모닝턴 페닌슐라에서 즐기는 와이너리 투어, 로도덴드론 국립 정원에서 만나는 동식물 등 볼거리가 가득하니.

 

3. 푸꾸옥, 베트남

아마 모든 여행자들이 동남아의 따뜻한 날씨, 저렴한 음식, 느긋한 분위기가 그리울 것이다. 이제는 실제로 떠날 차례! 방콕, 타이베이, 홍콩 등도 좋지만 그중 단연 추천하는 것은 푸꾸옥. 제법 유명해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숨은 여행지’에 속할 수 있을 만큼 여행객이 많지 않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11월 푸꾸옥 날씨는 건기에 속해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좋으니 떠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일단 푸꾸옥에서 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이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리조트 시설에 누워 그동안 못 잔 늦잠을 자는 것이 이곳의 날씨를 만끽하는 최고의 방법이니 추천하는 것이다. 그렇게 에너지를 충전했다면 해변으로 나서보자. 주위 섬으로 호핑 투어를 떠나거나 스노클링, 다이빙 등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골프를 좋아하는 여행객에게도 추천하는 여행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