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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해외여행 가성비 여행으로 즐길수 있는 대체 여행지

by 매니아: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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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성비 여행으로 즐길수 있는 대체 여행지

 

 

창의적인 여행 방식을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며, 모든 사람이 여행을 즐기기를 바랍니다 – 예산과 상관없이요! 당장 떠나기엔 너무 비싼 그곳, 그러나 그곳의 바이브를 느끼고 싶다면 비슷한 대체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휴가의 달콤함과 ‘텅’장의 위험함을 막아주는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1. 뉴욕 대신 홍콩

물론 뉴욕 그대로를 대체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붐비는 도시와 다양한 문화 그리고 예술을 느끼고 싶다면 홍콩을 추천합니다. 동서양의 문화가 밀집된 곳인 만큼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니까요. 소호, 란콰이펑, 침사추이에서 보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 등으로 활발한 도시를 느껴보세요. 하버시티에서는 뉴욕 못지않은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홍콩에서는 면세로 쇼핑을 할 수 있으니 어쩌면 뉴욕보다 더 좋은 곳일지도 몰라요. 자유의 여신상은 없지만, 도심의 풍경을 내려다보고 싶다면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술에 관심이 많다면 홍콩이 더 좋아질 거예요. 3월이면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아트페어 – 아트바젤부터 건물부터 예술품 그 자체인 문화공간 M11 뮤제아, 그리고 그 안에 자리 잡은 모마 디자인 스토어 등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붐비는 도시가 살짝 지겹다면 해안가로 발길을 돌려보세요. 뉴욕 근교 해변을 향하듯이 말이죠! 스탠리 베이, 리펄스 베이 등의 지역에서는 독특한 양식의 건물과 여유로운 해안 식당, 카페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일의 격리 기간이 있어 당장 여행을 떠나기에는 불편하지만(2022년 9월 17일 기준) 이전처럼 여행할 그날을 기다리며 호텔 검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리 호텔, 풀러튼 오션파크 등의 신상 호텔부터 뷰 맛집 부티크 호텔 등이 도시 곳곳에 있으니까요.

뉴욕에 비해 홍콩은 얼마나 저렴한가요?

홍콩은 뉴욕의 절반 이하의 수준으로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호텔의 경우 평균 3성급 기준, 홍콩은 1박에 약 17만원인 반면 뉴욕은 1박에 약 49만원이니까요. 음식에 따라 달라지지만 홍콩에서는 한 끼에 보통 7천원, 뉴욕은 약 2만원이 필요합니다. 즉, 항공권을 빼고 자고 먹는 것만 해도 3일 여행 기준 홍콩에서는 약 60만원, 뉴욕에서는 165만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2. 런던 대신 싱가포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런던으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크고 작은 소품샵과 하이드파크에서 즐기는 도심의 여유, 펍 크롤링을 즐기고 싶지만 좀 더 가성비있는 여행지를 원한다면 싱가포르를 추천합니다. 가심비까지 책임질 도시니까요. 깨끗하게 정비된 도시 풍경은 물론 대중교통이 발달해 어디든지 이동하기 쉬운 것이 싱가포르의 매력! 유럽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뎀시힐 지역을 추천합니다. 영국 군인들이 머물던 곳으로 지금은 이국적인 풍경 속 카페, 갤러리 등을 만날 수 있고, 브런치나 가볍게 티타임을 가져보세요. 또는 홀랜드 빌리지에서도 잔잔한 도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런던아이 대신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요?

밤이 되면 클락키 주변 지역에서 펍 크롤링을 즐겨보세요. 템즈강은 아니지만 부두의 시끌벅적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니까요. 해산물부터 사테, 훠궈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루프탑 바를 찾아보세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도심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런던에 비해 싱가포르는 얼마나 저렴한가요?

항공권부터 큰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인천 출발 기준 런던은 왕복 약 145만원인 반면 싱가포르는 60만원이니까요. 약 40%의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셈이죠. 한 끼 식사를 기준으로 보면 영국은 약 17,000원, 싱가포르는 약 11,000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도시 곳곳에 있는 푸드코트, 호커센터에서 식사하면 더욱 줄일 수 있어요.

 

 


3. 하와이 대신 발리

일 년 내내 화창한 날씨와 태평양의 푸른 바다는 물론 쇼핑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하와이. 이곳을 좋아하지 않을 여행자는 없을 거예요. 하지만 비행시간을 줄이고 통장을 지키며 하와이의 바이브를 느끼고 싶다면 발리를 추천합니다. 이 둘은 공통점이 아주 많은 곳이니까요.

우선 서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파도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우기와 건기에 따라 서핑 스팟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그 역시도 발리의 매력! 어디에서나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와이에 비해 저렴하게 서핑을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울창한 정글과 푸른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우붓으로 이동해보세요. 하와이의 풍경처럼 반얀트리와 야자수가 줄지어 반겨줄 것입니다. 그 안에서 작은 소품을 쇼핑해보세요. 티크 그릇이나 라탄 소품 등은 발리 필수 쇼핑 아이템이니까요. 본격적인 쇼핑이 필요하다면 꾸따 지역이 있습니다. 와이키키처럼 쇼핑몰이 즐비한 곳입니다.

하와이에 비해 발리는 얼마나 저렴한가요?

딱 잘라 말해 비교할 수 없이 저렴합니다.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에 묵지 않는다면요! 평균 3성급 호텔 기준 발리의 1박 숙박 비용은 약 3만원이지만 하와이는 약 33만원입니다. 식사의 경우 1일 평균 하와이 약 8만원, 발리는 약 23,000원입니다. 숙식만 합쳐도 하와이는 약 41만원, 발리는 약 55,000원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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