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저렴한 스키여행을 위한 여행지 TOP 7

겨울철 저렴한 스키여행을 위한 여행지 TOP 7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움츠러들기보다 스키, 스노우보드 탈 생각에 설레기 시작한다면? 이번 시즌에는 원정 스키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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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이아나 브라쇼브, 루마니아

숨겨진 여행지를 찾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루마니아만큼 매력적인 곳은 없을 것이다. 오래된 유럽 도시의 풍경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시간이 흐르지 않는 듯한 묘한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저렴한 물가에 주머니 사정에 큰 타격을 받지 않으니. 게다가, 자연설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스키장도 있으니 겨울 여행지로 선택해보자. 다양한 스키 리조트가 있지만 포이아나 브라쇼브를 추천한다. 루마니아에서 가장 큰 스키 리조트며 슬로프의 총길이는 22km로 원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설량이 부족하다면 인공눈을 덧뿌려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도 장점. 브라쇼브나 드라큘라성으로 불리는 브란성과도 가까워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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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원도, 대한민국

국내 스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강원도로 향해보자. 스키 리조트가 많아 원하는대로 골라 갈 수 있으며 대부분 스키 리조트 주위에 주위 펜션, 호텔 등이 자리잡고 있어 숙박이 편한 것이 장점. 또한, 강원도 구석구석 여행지도 즐길 수도 있으니 겨울의 낭만을 즐기기에 딱이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가족 여행을 계획한다면 홍천 비발디파크를 추천한다. 눈썰매장이 있어 어린 아이들과도 즐길 수 있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이 쉽다. 진짜 겨울을 만끽하고 싶다면 평창만한 곳이 없다. 동계올림픽을 치룬 지역인 만큼 수준높은 리조트가 모여있기 때문. 다양한 슬로프를 원한다면 용평 모나파크 리조트, 최신 시설을 원한다면 알펜시아 리조트, 주위 맛집도 중요하다면 휘닉스파크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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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불락,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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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서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다면 진정한 스키 매니아, 여행 매니아일 것이다. 그만큼 숨겨진 스키 여행지라는 뜻! 독특한 스키 여행 경험을 원한다면 카자흐스탄 심불락을 선택해보자. 침블락, 심블락으로도 불리며 만년설이 덮인 봉우리가 있는 산에 있는 스키 리조트인만큼 슬로프를 즐기기 좋은 추운 날씨와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크고 작은 스키 대회가 열리는 곳인만큼 수준높은 슬로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광활한 산맥이 펼쳐져 있어 가슴이 뻥 뚫릴 것이다. 2021년부터는 야간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 잊지 못할 밤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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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다우리,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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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설이 주는 매력은 분명하다. 파우더 스키라고 불릴 만큼 보송보송한 촉감의 눈을 가로지르면 발끝에 느껴지는 부드러움이랄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경험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매력이 있다. 캐나다나 스위스가 아니더라도 저렴한 물가로 파우더 스키를 즐길 곳을 찾는다면 조지아를 추천한다. 그중 구다우리 스키장의 가장 낮은 슬로프는 해발 2,000m부터 출발하고 가장 높은 슬로프는 3,258m에서 시작할 정도로 길고 아주 넓은 곳에서 눈밭을 즐길 수 있다. 코카서스산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경 역시 특별한 곳. 틈틈이 서서 사진 남기는 것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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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삿포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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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삿포로가 저렴한 스키 여행지가 아닌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다른 여행지보다 항공권 비용면에서 확실히 저렴하고 거리도 가까워 ‘큰맘’을 먹지 않아도 갈 수 있는 곳임은 맞다. 더욱이 환상적인 설질과 깔끔하게 준비된 리조트 시설은 물론, 부족함 없는 적설량과 빼어난 풍경,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삿포로에 모두 있어 이곳을 빼놓을 수는 없다. 설질부터 규모까지 삿포로 최고로 꼽히는 니세코 그랜드 히라후, 초급자를 위한 슬로프가 있으며 올림픽이 열리기도 한 테이네 스키 리조트, 시내에서 차로 2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밤까지 탈 수 있는 반케이 등 마음에 드는 곳으로 골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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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울루다으,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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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 겨울이 오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 여럿있다. 예르지예스, 카르테페, 에르주룸 등이 있지만 그중 울루다으를 추천한다. 이스탄불 근교에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더러 튀르키예를 넘어 유럽에서도 가장 긴 슬로프가 있어 원없이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다. 리프트권이 약 2만원대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국립공원에 있는 스키 리조트인만큼 빼어난 풍경을 보여주니 설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껴보자. 스키, 스노보드 외에도 스노우 바이크도 탈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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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가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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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여행과 스키 여행을 동시에 하고 싶다면 나가노를 추천한다.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을뿐더러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아 겨울의 재미가 모두 모여있는 곳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 나가노에만 80개 이상의 스키 리조트가 있어 스키어, 스노보더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곳이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북부 하쿠바. 풍부한 적설량과 스릴 넘치는 슬로프에서 파우더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이곳에만 10개의 리조트가 있다. 어디를 골라야 할지 고민하지 말자 – 이곳을 모두 방문할 수 있는 패스가 있으니! 온천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노자와 온천 스키장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