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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해외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추천지

by 매니아: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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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추천지

 
 

그동안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던 해외여행이 조금씩 풀리게 되면서 여행객들의 잠들어있던 떠나고 싶다는 본능이 깨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른 듯 비슷한 매력은 물론 지리적으로 근접하기 때문에 스페인 여행 후 포르투갈을 가기에도 좋아 유럽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위한 주요 여행지와 다구간 항공권 예약 팁을 소개한다.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유럽 다구간 항공권으로 예약하는 팁

다구간 항공권으로 알찬 유럽여행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 유럽여행지를 다구간 항공권으로 저렴하게 떠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이다. 한국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도착해 여행 동선을 편리하게 계획하고 싶다면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그라나다를 거쳐 포르투갈 라고스, 포르투, 리스본으로 가는 여행 루트를 추천한다.

 

 


스페인 여행의 중심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어 도시의 풍경이 독특하다. 안토니오 가우디의 위대한 작품 중 대표적으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공원, 까사밀라, 까사바트요 등이 있으며 구엘 별장, 구엘 저택 및 도심의 가로등마저 그의 손길을 거쳐 도심 곳곳에 있기 때문. 그의 건축을 뼛속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면 마이리얼트립의 가우디 투어를 추천한다.

바르셀로나의 얼굴로 통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성 가족 성당’이라는 의미로 도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접근이 쉽고 그만큼 많은 사람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예배당 내부는 햇빛에 반사되어 들어오는 스테인드글라스 빛으로 예배당의 경건함을 한층 높였고 지하 박물관에는 가우디의 연구실과 제작 과정, 추를 매달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형상 등 다양한 작업물들을 살펴볼 수 있게 마련해 두었다. 안토니오 가우디 사후 100주년을 기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런히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완공 후에는 세계적으로 더 주목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하이라이트,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 방문도 계획해 보자. 세비야를 시작으로 말라가, 코르도바, 미하스, 론다 등 매력적인 도시가 즐비한 곳. 하지만 여행자들이 그라나다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알함브라궁전(알람브라궁전)을 보기 위함일 것이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반드시 입장권과 가이드 투어를 예약해야 하니 기억하자.

알함브러 궁전은 예전에 이베리아반도에 모여 살았던 무어인들이 지은 거대 궁전이다. 알 카사바, 나스르 궁전, 헤네랄리페, 카를로스 5세 궁전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예약이 필요한 나스르 궁전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궁전 내부의 장식은 온통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일색이며 정교한 장식, 거대한 중정을 바라보고 있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궁전 중 하나인 만큼 압도적인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포르투갈의 숨겨진 보석 휴양지, 라고스

포르투갈의 숨겨지 보석으로 불리는 라고스는 휴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라고스에 가면 ‘베나길’이라는 동굴이 있는데 이색적이고 특이한 바다 동굴의 풍경으로 주목 받으며 월드 베스트 동굴 10에 선정되었다.

보트 투어가 가능한 베나길 동굴은 동굴 내부를 직접 탐험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데 작은 동굴들을 지나치며 중간중간 보이는 해변들과 웅장한 풍경들이 감동을 준다.

베나길은 위쪽에 2개의 구멍이 나있는데 위에서 내리쬐는 태양이 바다를 비춰 어두운 동굴 속을 아름답게 빛내준다. 보트 이외에도 카약 투어도 가능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베나길 동굴을 탐험해 보는것도 이색적인 여행의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다.


골목골목마저 아름다운 포르투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이자 항구도시인 포르투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가의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소박한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러다 해가 질 즈음에 모로 공원을 가면, 알록달록한 노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포르투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루이스 다리에서는 포르투의 전경을 보며 산책을 즐기기 좋다.

포르투 거리 곳곳에는 아름다운 카페와 서점, 기차역 등이 있으니 천천히 산책해보자. 포르투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포트와인의 본고장이니 놓치지 말자.


여정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풍경, 리스본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여행에서 코메르시우 광장을 빼놓을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데 광장 크기가 무려 4헥타르에 이를 정도이다. 지금의 모습은 1755년 대지진 이후 무너진 궁전 터를 새 단장한 모습. 광장 가운데에는 도시 재건을 이끈 호세 1세 왕의 동상이 우뚝 서있고 뒤로는 신 고전 양식의 아우구스타 승리의 아치가 기세를 펼치고 있따. 아치를 통과하면 보행자 전용대로인 아우구스타 거리로 이어지니 여행의 시작점으로 딱.

 

 

 

몇 백 년이 훌쩍 넘은 건물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동서를 가로지르며 이동하는 트램에 올라타보자. 대성당, 두 솔 광장, 상 조르즈 성, 도둑 시장 등을 지나는 황금노선이라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종점까지 가는 것도 리스본 여행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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