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임영웅, 금연구역 흡연·마스크 미착용 논란 -2
논란 직후 사과를 미륐다는 점에서 사과문 게시 후에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소속사 입장문에서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아 담배가 아니라 생각했었다는 등 안 하느니만 못한 사과문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 뒤따르고 있다.
게다가 임영웅의 팬들의 행동도 문제가 되었는데, 담배가 아니라 막대사탕이며, 이 모든 것이 음모론이라고 주장하여 대중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는 금연보조제로 No 니코틴, No 타르, No 일산화탄소의 액상스틱이다. 전자담배와 비슷한 구조라 액상형 전자담배로 분류되지만 니코틴은 없고 수증기 연기만 내보낸다. 실제로 무니코틴 액상이 간접흡연 등 타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아예 없지는 않으나, 애초에 무니코틴 액상을 실내에서 피우는 것은 실내흡연에 해당하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는 없다.
한편 임영웅의 흡연 장면을 촬영한 것이 몰래카메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한 인터넷 매체가 서울 상암동 TV조선 옆 건물에서 줌 기능으로 몰래 촬영했으며, "대중의 알권리가 개인의 인권보다 더 중요한가? 임영웅이 실내 흡연에 대해 사과하고 시정을 약속했듯 몰래카메라에 대한 책임도 누군가는 져야 하는 것 아닌가?"에 대한 화두가 던져졌다. 임영웅 흡연 논란, 몰래 촬영엔 왜 관대한가법조인이 본 '임영웅 논란'... 몰카 촬영은 기자 권리 아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측은 해당 장소는 분장실 안에 있는 탈의실이고 이 장소는 남녀 가릴 것 없이 옷을 갈아입는 공간이다. 그런 곳을 촬영했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며, 사생활 보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임영웅을 촬영한 반대편 건물인 SBA 빌딩에 불법촬영 방지 협의 공문을 보냈다.
임영웅 측은 무니코틴 액상 제조에 사용한 원재료 사진 등을 제출하고 설명했으며, 무니코틴 액상을 제조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의 예시와 방법 등에 대한 온라인 링크 등을 제시하고 설명했다. 마포구청 관계자도 무니코틴 액상을 제조하여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임영웅 측은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과태료를 납부했으나 사용한 액상에는 니코틴과 타르 등이 전혀 첨가되어 있지 않으며 이는 관계 법령에 의거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님을 다시 한번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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