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행경비를 절약하는 8가지 팁

해외여행 여행경비를 절약하는 8가지 팁

 

여행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여행 예산! 여행 예산이 얼마인지에 따라, 항공권과 숙소 선택지가 많이 바뀔 것이다. 특히, 현지 통화로 지불해야 하는 숙소나, 현지 경비는 환율 변동에 의해 환차 손익이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에는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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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율변동에 예의주시하기

해외여행을 준비 또는 여행 중에 환율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현지 통화로 결제/환전하면서, 환율로 인해 환차손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이러한 환차손을 줄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환율 변동을 주시하길 바란다.

• 다양한 포털사이트의 검색창에 실시간 환율 검색하기
• 본인이 이용하는 은행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환율 조회하기
• [환율 계산기 플러스], [XCurrency]와 같은 환율App을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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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외여행에 특화된 선불카드 사용하기

해외 거주자 또는 해외 유학생들은 레볼루트(Revorute), 와이즈(구, 트랜스퍼와이즈)와 같은 실시간 환율로 해외 결제수수료 없이 결제하거나, 환율이 좋을 때 현지 통화로 충전할 수 있는 선불 카드를 사용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가입이 어렵다는 게 단점.

아쉬워하지 말자!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월렛이나 한패스와 같은 곳이 있으니 말이다. 한국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불형 카드인 트래블페이카드(트래블월렛)나 트리플 카드(한패스). 둘 다 해외여행에 특화된 선불 카드이지만, 조금 다른 방식으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트래블페이카드와 트리플카드가 궁금하다면,

트래블 월렛 / 트래블페이카드 – VISA 카드. 연회비 없음. 해외 결제 수수료 없음. 컨택리스 결제 가능. 현지 VISA로고가 부착된 ATM 출금 가능(월 500불 이하 인출시, 출금 수수료 무료). 62개 국가의 38개 통화를 원하는 시점에 실시간 환율로 충전하여 사용 (환차손 줄일 수 있음)

한패스 / 트리플카드 – MASTER카드. 연회비 있음. 해외 결제금의 3% 캐시백 지급(국내 결제금의 0.3% 캐시백 지급). 컨텍리스 결제 가능. 현지 MASTER로고가 부착된 ATM 출금 가능(출금 수수료 무료). 한패스페이 월렛(앱)에 충전 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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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외여행에 특화된 체크카드 사용하기

국내 은행사와 카드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한 해외 여행에 특화된 체크 카드들을 선보이고 있다. 체크카드의 장점은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대학생들도 별 무리없이 발급 받을 수 있고 정해진 예산안에서 여행 예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어떤 체크카드를 준비할 지 고민이라면 아래 세가지 혜택을 체크해보자.

• 해외 결제 수수료를 상쇄시킬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 제공
• ATM 출금 수수료 면제 서비스 제공
• 공항 라운지 등 공항 내 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 제공

많은 여행자가 추천하는 체크카드로는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토스뱅크 체크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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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해외여행에 특화된 신용카드 사용하기

해외여행에 특화된 신용카드들은 일반적으로 연회비가 있기 때문에, 체크카드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연회비가 높을 수록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본인의 소비 습관과 소득 수준에 맞는 신용카드를 발급 받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다음과 같은 해외 여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 특정 항공사의 항공권 할인 서비스 제공
• 호텔 숙박 할인 서비스 제공
• 해외 결제 시, 일부 적립(캐시백) 서비스 제공
•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서비스 제공
•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제공
•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제공

인기있는 해외여행에 특화된 신용카드로는 현대 더 그린 카드, 하나 마이 트립 1Q 글로벌 비바 카드, 신한 딥 드림 플래티넘 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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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드 결제 시 현지 통화로 결제하기

해외여행 중, 카드 결제는 무조건! 현지 통화로 결제하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유는 몰라도 이미 결제 패드의 원화(KRW)와 현지통화 2개의 옵션 중 현지통화를 선택하여 결제하는 여행자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 또는 미달러로 결제를 하면 안 되는 이유는 결제 당시의 금액이 아닌, 이중 환전수수료가 부과된 금액이 최종 청구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불필요한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뜻.

이러한 비용 발생을 막기 위해 꼭 영수증 확인 시 서명하기 전, 원화(KRW)결제가 되진 않았는지 체크해야 한다. 이보다 간단한 방법은 “해외 원화 결제(DCC) 차단”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사 앱, 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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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항 환전소보다는 주거래 은행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코로나 이후, 현금보다는 체크/신용 카드를 선호하는 나라가 늘면서, 환전을 하지 않고도 여행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가 많아졌다. 그럼에도 현금을 써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현지 화폐를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환전을 꼭 해야 한다면, 환전 수수료가 비싼 공항 환전소보다는 주거래 은행에서 환율 우대 혜택을 받고 환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보통 20~10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원하는 환율을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들도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손해는 줄이고 환전을 할 수 있다.

주거래 은행에 방문할 시간이 없다면, 공항 수령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특히,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인천 공항에 환전소가 있기에, 모바일/온라인 환전 후, 환전 금액을 인천 공항 환전소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마저도 쉽지 않다면, 최대한 안전해 보이는 현지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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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급적 현지 은행의 ATM을 사용하기

여행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현금이 필요해 ATM기기를 이용할 일이 발생! 아니면, 그때그때 조금씩 현금을 인출할 계획으로, ATM 수수료 면제가 되는 카드로 ATM기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되도록 현지 은행의 ATM기기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길거리나 쇼핑몰에 있는 현지 사설 ATM기기는 아무래도 해외 ATM(현금인출기) 사기 사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해외에서 안전하게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메인 통장에서 서브 통장으로 조금씩 돈을 옮겨, 서브 통장의 카드로 ATM기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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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환전소에서 환전 시, 가급적 큰 금액권으로 환전하기

은행 환전은 환전 수수료에 대한 환율 우대를 얼마큼 받느냐에 따라 손익이 발생된다. 하지만, 환전소 환전은 얼마씩 환전하느냐에 따라 환전 환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보통, 미 달러 기준, 100달의 환율을 고시해 놓는 환전소가 많다. 그렇기에, 50달러/20달러 등 소액으로 갈수록 다른 환율이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환전소에서 환전할 계획이라면, 소액 환전보다는 고액권으로 환전하길 권한다. 또, 환전소마다 환율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몇 군데 비교 후 환전하는게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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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팁!

• 해외여행에 특화된 체크/신용카드가 없다고 해서 아쉬워하지 말자. 카드사 또는 은행들은 해외여행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벤트는 해외여행 특화 체크/신용카드 고객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 여행 후, 남은 동전은 공항 내 기부금 함에 기부하거나, 기내 기부 봉투에 기부할 수도 있다.